[뉴스초점] 또 비대위 구성하는 국민의힘…민주당 '이재명호' 출범<br /><br /><br />법원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국민의힘은 또 다시 내홍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당은 새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고 그 전까지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는데요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새 당 대표에 선출되면서 향후 정국이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형준 명지대 교수,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습니다. 예고한바 대로 의총 이후 발표에서도 당헌 당규를 정비한 이후 새로운 비대위를 출범시켜야만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,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.<br /><br />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이번 판결의 판사가 특정 연구모임 출신이라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현실화가 됐다는 발언을 했었는데<br />남부지법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문을 내기도 했어요?<br /><br /> 당내에선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. 그런데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권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 것으로 결론을 냈거든요? 권 원내대표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"새 비대위 구성 후 스스로 결정하겠다"고 밝혔는데,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오늘 윤 대통령은 당 사태에 대해 의원들과 당원들이 중지를 모은 결론이면 존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합당한 결론을 잘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는데요. 권성동 원내대표 거취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의중은 어떤 걸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국민의힘은 주호영 비대위원장만 직무가 정지된 것이고, 비대위 자체는 유효하다는 입장인데,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. 이준석 전 대표 측은 비대위 요건을 못 갖춘다, 최고위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인데요?<br /><br /> 추석 연휴 전까지 새 비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목표인데 10여일 남았습니다. 그안에 새 비대위는 잘 꾸릴 수 있을까요? 새 비대위원장에 다시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?<br /><br /> 이준석 전 대표는 "가처분 한 방 더 맞아야 한다"면서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. 향후 정국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 여기에 유승민 전 의원도 직격을 했습니다. "비대위 탄생의 원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'내부총질, 체리 따봉'문자 때문"이라며 윤대통령과 친윤계를 향한 대립각을 세웠는데요. 유 전 의원이 목소리를 낸 것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? 향후 이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이 손을 잡고 신당을 창당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거든요? 주말 의총에서 이 전 대표의 생환 시 탈당하겠다는 성토도 이어졌다고 하거든요. 이 전 대표가 돌아온다고 해도 갈등봉합이 될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주말 의총 결의문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촉구도 나왔습니다.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? 추가 징계가 단행된다면 출당가능성까지 있을까요?<br /><br /> 민주당 얘기해 보죠.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이 됐습니다. 77.77%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했는데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하죠? 대선 패배 5개월여 만에 화려하게 전면에 복귀한 건데 당심과 민심이 이 대표를 선택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이재명계 초강세였습니다. 이제 친이재명계가 주류가 된 건 데 오랜 시간 범친노, 친문이 주류였던 걸 생각하면 권력구도가 180도 바뀐 상황이에요? 친문 지지자, 친문계 의원 상당수가 친명으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오늘 이재명 대표,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하죠. 이 대표에겐 향후 당내 통합 문제도 과젠데 친명과 친문간 계파 갈등이 커질 수도 있을까요? 사법 리스크도 향후 변수가 될 텐데요?<br /><br /> 이재명 대표는 영수회담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.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. 영수회담이라는 말은 요즘은 잘 안 쓰는데 윤 대통령과 이 대표, 1대1 구도를 각인하는 의도아니냐는 분석도 있고요? 그렇다면 회담이 조만간 성사될 수 있을까요? 회담을 하면 누구에게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요?<br /><br /> 추석 전 대통령실의 비서관급 참모진의 개편이 있을 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 교체 규모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. 조금씩 순차저긍로 개편을 하는 게 쇄신효과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?<br /><br />#국민의힘 #새_비대위 #권성동 #직무대행 #이재명 #영수회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